✄ COCHAE

 









2022.5.12.-5.28.

포켓테일즈의 오랜 친구, 디자인 유닛 ‘코차이(cochae)’를 소개합니다. 종이접기에 팝적인 요소를 더한 그들만의 키워드로 작업한 작품을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바야흐로 2010년 여행 중에 그들의 작품을 보고 가슴이 뛰었던 일이 어제 같습니다. 바로 ‘콜라주 오리가미(종이접기)’ 시리즈였는데요. 이번 전시에 메인 작품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그들에게 무작정 메시지를 보내 언젠가 우리 재밌는 일을 해보자!라는 약속을 드디어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좋은 계절, 재미난 것들 함께 감상하고 마음에 담아 가세요. 한 소녀의 설렘을 기억하며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





Q&A with COCHAE

Q:  COCHAE 디자인 표현 방식이 주로 ‘origami’인데요, 특별하게 ‘origami’에 집중하는 이유가 있나요? (혹은 그 매력에 대해 이야기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A (COCHAE): 
- 2003年にCOCHAEを結成しました。私達も、子供の頃しか「origami」に触れることはなかったです。時間が経って「origami」で遊んだ時、なんて美しく面白いんだ、と思いました。平面の紙が折ることで立体になり、オブジェになる事にとても感激しました。子供と老人のためのものでは無く、見せ方を変えて新しく「origami」を生まれ変わらせたいと思いました。今では「origami」だけでなく忘れられかけている伝統や地域に根ざした文化を発掘し、継承していきたいと思っています。

- 2003년에 COCHAE를 결성했습니다. 우리도 어렸을 때 주로 종이접기를 하며 놀았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도 종이접기를 다시 해보니, 정말 아름답고 재미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면의 종이가 접음으로써 입체가 되고 오브제가 되는 것에 매우 감격했습니다. 아이와 노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보여주는 방식을 바꿔 새롭게 'origami'를 다시 태어나게 하고 싶었습니다. 이제는 'origami'뿐만 아니라 잊혀 가는 전통과 지역에 뿌리내린 문화를 발굴하고 계승하고자 합니다.

Q:  한국도 일본처럼 어릴 때부터 ‘origami’를 접하며 성장합니다. 두 분께서는 ‘origami’에 대한 기억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A: 
- 「origami」のすばらしいところは、完成した物が全てでは無く、体験にあると思います。伝承折紙があるように、私もおばあちゃんから折り方を教えてもらったし、今度は私が子供たちに教えている。一緒に折りながら、コミュニケーションしながらその時間を過ごしている。これはかけがえのない体験です。

- 'origami'의 멋진 점은 완성된 것이 전부가 아니라 체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통 오리가미가 있듯이 저도 할머니께 접는 법을 배웠고, 이제는 우리가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같이 접고 소통하면서 그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이것은 둘도 없는 소중한 경험입니다.


Q:  처음 한국분들에게 소개하는 전시인데, 한국 관람객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면 남겨주세요.

A: 
- このように海外できちんと展示をさせてもらうのは始めてのことです。まだまだコロナが終息しない中、ご来場いただきとても感謝しています。COCHAEのモットーは「驚きと喜びのある物づくり」。
手に取った人が幸せな気持ちになり、運を開くきっかけとなるようなデザインとプロダクトの制作をめざしています。

今回の展示でも、皆様が少しでも楽しくハッピーになっていただければと思っています。

- 이렇게 해외에서 제대로 전시를 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아직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참석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립니다. COCHAE의 모토는 <기쁨과 놀라움이 있는 물건 만들기>. 누구든 손에 우리의 작품을 쥐고 있으면 행복과 행운을 갖는 디자인과 프로덕트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도 여러분들이 조금이나마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Q:  앞으로 COCHAE가 하고 싶은 일이나 기대할만한 소식이 있나요?

A: 
折り紙だけでなく、紙を使った様々なプロダクト、パッケージデザインなどを作り始めています。3年前からは新しいメンバー(Saya Sugano)も入り、デザインにも力を入れています。これからの活躍にもご期待ください。

- 종이접기뿐만 아니라 종이를 사용한 다양한 프로덕트, 패키지 디자인 등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3년 전부터는 새로운 멤버(Saya Sugano)도 들어와 디자인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활약에도 기대해 주십시오.


























cochae: @cochae | www.cochae.com
© 2022. COCHAE. All rights reserved.



Mark